짚라인코리아㈜, 델피노골프앤드리조트 키즈파크 내에 짚라인시설 설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대중적인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짚라인이 가족형 휴식공간인 리조트 내 부대시설로도 인기다.

짚라인코리아㈜는 델피노골프앤리조트 키즈파크 내에 짚라인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짚라인델피노는 속초바다와 울산바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설치된 2개의 타워에 와이어가 연결돼 있다.

탑승객들은 와이어를 타고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공중을 가르면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정원규 짚라인코리아㈜ 대표는 “짚라인델피노는 아직 국내에 선보인적 없는 ‘펜듈럼’ 방식으로 설계됐다.”며 “펜듈럼은 시계추를 의미하는 용어로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한번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왔다 갔다 하면서 공중질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짚라인 초보이용객 외에도 재탑승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짚라인델피노의 이용요금은 2만4000원이며 델피노리조트 숙박객에게는 1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에 델피노리조트 측은 “새롭게 운영되는 짚라인은 기존에 리조트 내에 마련된 아쿠아월드, 델피노 C.C, 글램핑 등과 함께 델피노리조트의 이용객 증가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짚라인델피노는 짚라인문경, 용인, 충주, 양구, 양양, 제주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의 운영점이다.

짚라인델피노 이용객은 짚라인코리아㈜의 각 지점 이용 시 발급되는 멤버십카드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사원문보기=http://www.ajunews.com/view/2014091215250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