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짚라인코리아입니다.
짚라인을 탑승하던 내내 신나하던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아직 저희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몇 번인가... 이런저런 장애를 지니고 계신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녀가신 적은 있습니다만,
이번 인천 혜광학교처럼 단체(!)로 짚라인 문경을 찾으신 적은 처음이었기에 저희 역시 바짝 긴장하고
있었더랬지요.
그러나 저희의 걱정도, 선생님들의 걱정도 아이들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도전정신 앞에서는 기우에
불과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은 일반인들이 지니지 못한 마음의 눈을 지니고 있는 듯, 보통 분들보다 몇 배는 더 즐거워하고
신나 했던 것 같았으며, 몇 번인가 겁을 내던 아이가 마지막 코스 쯤에서는 다시 한 번 타고 싶다고
저희 가이드들을 졸라 난감할 정도였으니까요.
무사히 9개 코스를 모두 마친 아이들보다 더욱 신난 것은 저희 직원들이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음입니다.
저희로서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 국토순례의 길을 무사히 마친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 아이들을 무사히 인도하신
선생님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그러한 의미있는 길에 저희 짚라인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