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문경에 놀러왔다가 짚라인이 유명하다고 해서 타고 왔어요.
주말인데 초등학생 (아마 보이스카우트에서 단체로 온 듯?)들이 무지하게 많더군요. 아마 수 백명쯤?
암튼 아이들 틈에 껴서 처음으로 짚라인이란 걸 타봤는데, 완죤 잼있었어요!! 와우!!
(사실, 좀 무서웠는데 아이들이 넘 용감하게 타는 걸 보고 어른 주제에 겁난 표정을 지을 수 없어 눈 질끈 감고 탔음 ㅋㅋ)
한 시간? 한 시간 반? 그쯤 아홉개 코스를 다 타고 내려오니 수료증이란 걸 주시면서 다음에 다른 지점에 가면 할인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곳의 짚라인도 타보고 싶습니당...
(대천해수욕장... 거기도 짚라인이 있던데, 거기도 할인해주시나요? 담주에 보령 갈 예정)
암튼, 짱 즐거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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