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2시에 탔던 사람입니다
오전에 비가 와서 혹여나 못타면 어떡하나..노심초사 했는데..... ㅋ ㅑ~!!!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은 별루없고 ㅎㅎ 애들 2명이랑 저희2명이서 탔는데...
그래도 꽤 잼났었어요 ㅎㅎ 나 혼자 신나서 난리쳤는지 모르겠지만
1~2코스땐 눈도 못뜨고 소리만 고래고래 질렀던거 같네요 ㅋㄷㅋㄷ
나중엔 코스 설명은 듣지도 않고 문제에만 신경 썼던거 같네 ㅎㅎㅎㅎㅎ
답은 다 외워버렸답니다 (아마도???)
문제 맞추고 받는 스티커가 나중엔 필요없다는걸 알아버려서 담엔 목숨걸고 "정답"을 안외쳐도 될듯...ㅋ
그래도 마지막 문제에서 운좋게 또 제가 맞춰서 어찌나 기쁘던지 ㅎㅎㅎ
보온물병은 넘넘 감사했어요... ㅋ ㅑ~
그리구 제가 32살로 보인다고 했던 26살의 상당히 체격 좋으신(?) 가이드분과 인상이 아주 착해 보였던
팀장님 덕분에 마니 웃고 돌아왔어요 ㅎㅎㅎ (내가 웃겨 드린건가? ^0^)
에구... 두분의 성함을 제가 기억 못하고 있네여 ㅜ,ㅜ 아...... 너무너무 죄송할따름.....
소개 듣고 성함도 들었는데... 아시자나요 ㅋㅋ 그때 제가 정신 산만했던거...
그래도... 기억력 좋은걸로 유명한편인데... 성함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렸나봐요 ㅜ,ㅜ
(대신 말투나 목소리로 알아맞추라고 하면 바로 맞출수 있을듯 ㅎㅎ 특히 32살....(?)같이 보였던...어리고 튼실한 가이드분^^ ...........)
타면서 중얼중얼 혼잣말 한 내용까지 다 알아들으신 팀장님 ㅎㅎㅎ 저도 제가 뭔말 했는지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코스끝날때 마다 제가 뭔말 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덕분에... 좀 부끄럽던데요? ㅋㅋ
담에 탈때는 한껏 여유 부리면서 탈수있을거 같아요 푸헤헤헤헤헤
비오는날타는것도 스릴있고 잼났어요 ㅎㅎㅎ 당장이라도 또 타보고싶다는 ㅎㅎㅎ
돌아오는길에 내가 거기 가이드로 일하면 실컷 타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했다는... ㅋ ㅑ~!!!
봄이 오기전에 한번 더 타러 가고 싶네요 ㅋㅋㅋ 꼭 다시 찾을께요 ㅎㅎㅎ
그때까지 건강하시구요... 또 뵐께여^^
짚라인 킹왕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