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연씨...그날 같이 허공을 가르며 사알짝 중반부터 지쳐가던 3명의 동창생들중 한명입니다.
타기전에 우리 한번 신나게 타보자고 그렇게 홧팅을 하고 집을 나섰는데 흐르는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듯이 중반부터 에휴 -_-;; 힘이 부치더군요 ㅋㅋㅋ(젊음이 마냥 부럽더라고요)
퀴즈도 잘 맞추시고...짚라인도 잘 타시고...약돌돼지는 잘드시고 올라가셨는지....
마지막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네요.(우린 힘이 들어서요^^*)
참, 제가 마지막에 이메일 주소 가르쳐드릴때 정신이 없어서 아이디를 다른걸 드렸어요.ㅋㅋ 이해해주세요...
제 친구 사진이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혹여나 있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한번 수고로움을...
풋풋한 젊음과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애교스러운 말투...ㅋㅋㅋ저희가 이렇게 부러웠듯이
저희 문경에 대해서 좋은 추억과 좋은 에너지만을 듬뿍 가셔가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 이메일 주소는 hee100@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