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이 늠늠 귀찮아서 ... 미루다가 이제야 후기 올립니당
아무것도 모르고 얼떨결에 따라갔다가 ... 너무나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무섭지도 않은데...(정말) 소리 질러가며 스트레스도 확실히 풀었습니다.
말 없이 먼저 건너가셔서는 무게 나가는 우리들 일일이 잡아주신다고 애쓰시는 반면...
(염규성 ZG이셨죠.. 아마)
조형섭ZG는 마지막에 앞모습 보이시면서 멋지게 건너오시는 모습이 사람들 다 구해주고
마지막까지 남았다가 탈출하는 영웅과 같은 모습으로 건너오셔서는
한마디 한마디로 또 아줌마들 기절하게 웃겨주시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짚라인도 즐겁고 신났지만 두 분의 유머...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나이 있으신 한 아주머니가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2시간 동안 우릴 이렇게 재밌게 웃겨줄 사람들이 또 어딨겠냐면서 즐거워하시던 모습...
짚라인 ZG 다들 친절하고 재미있으신듯...그것이 짚라인의 또다른 매력인것 같습니다.
다시 가면 더 재밌게 해주신다는 말씀 믿고...
제가 9코스의 조형섭ZG의 마지막 쇼(?)영상에 담아 자료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소문 다 냈습니다. 재밌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 8명이 다시 가려고 하는데
불정휴양림 방 잡기가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