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tv를 보다보니 문경에 짚라인이 있는걸 알게 되었고, 친구들 앞장세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7월 4일 아침에 왜관에서 달려와 9시 40분에 비행하기 위해(?) 안정장구 주섬 주섬 챙겨 입고, 비포장도로를
안전벨트 하나에 의지한체 첫 코스에 올랐지요.
처음에는, 연습코스에 오르는것도 친구에게 떠밀 정도로 나름 겁이 났었는데, 막상 1코스랑 2코스를 타고
나니 어느덧 와이어에 나의 몸을 맡기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잘 알았지요.
마지막 코스에서는 난이도가 최상이라 했으나, 끝남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그래도 왠지 아쉬운 맘이 커서 8월초에 다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타러 갑니다. 예약 완료 했고요...
그땐 다른 친구들보다는 좀더 여유롭게 타야 겠네요... 조교님들 처럼~~~ ^^
지난번엔 4명 데리고 왔는데, 이번에는 10명 데리고 갑니다...(나중에는... 흠.... 기대하이소~)
뭔가 서비스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
p.s 짓궂은 친구로 인해 고생하셨을 보애 조교님과 준표 조교님.. 감사했습니다.